24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사랑꾼 정태우의 아내 사랑만큼이나 유별난 처가 나들이가 그려진다.
정태우는 "장인, 장모님이 보고싶다"며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두 분이 추석 연휴에도 쉬지 못하셨다는 아내 장인희의 말에 다음 날 곧바로 처가를 찾는다.
장인과 장모는 아침에 일을 나간 터라 빈집이었지만 정태우는 익숙한 듯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마루에 광이 날 정도로 깔끔하게 집안 대청소를 시작한다.
이후 정태우의 최애 메뉴인 장모님 표 갈비찜과 꽃게탕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식사를 하던 중 장인희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고 자리를 박차고 밖으로 나간다. 정태우는 난감한 표정으로 어쩔 줄 모른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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