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男배우, 母 총기 살해+시신 비디오 촬영 '충격'

24세 캐나다 배우, 母 총기 살해+시신 촬영..'종신형 선고'[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2022.09.24 17:31
/사진=넷플릭스

캐나다 배우 라이언 그랜댐이 모친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22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밴쿠버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대법관 캐슬린 커는 라이언 그랜댐에게 2급 살인형을 선고했다.

1998년생으로 24세인 라이언 그랜댐은 지난 2020년 3월 31일 밴쿠버 자택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던 64세 어머니 바바라 웨이트의 뒤통수를 총으로 쏜 뒤 경찰에 자수했다.

그는 사건 당시 어머니를 살해한 뒤 시신을 비디오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언 그랜댐은 캐나다 총리 쥐스탱 트뤼 살해도 시도하려 했고, 자신이 다닌 밴쿠버의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와 라이온스 게이트 브리지에서 총기 난사를 시도하려 했다고 알려졌다.

라이언 그랜댐은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돼 2년 반 동안 구금돼 있었다. 이후 그는 2급 살인형을 선고받아 14년간 가석방 자격을 박탈당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2급 살인 혐의는 10~25년간 가석방 자격이 없다.

라이언 그랜댐은 변론에서 "끔찍한 일 앞에서 사죄하는 것은 무의미해 보인다. 내 존재의 모든 부분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언 그랜댐은 영화 '비커밍 레드우드', '바리케이드', '웨이 오브 더 위키드', '알래스카 대지진'과 넷플릭스 드라마 '리버데일' 등에 출연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4. 4'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5. 5'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6. 6'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7. 7'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8. 8'골키퍼를 또 사?' EPL 대표 영입 못하는 구단 첼시, 이번엔 프랑스 국대 노린다
  9. 9"이정후 언빌리버블!" 동료도, 감독도 감탄한 '슈퍼캐치'... 이제 ML 수비 적응 '걱정 끝'
  10. 10드디어 '천군만마' 돌아온다, '팀 타율 1위' 공포의 리그 최강 타선이 더욱 강해진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