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MF→방출 수순’ 리버풀, “800억 넥스트 모드리치” 산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9.24 12:14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데려올 때는 언제고...’

리버풀이 영입한 선수를 안 쓰고, 고가의 선수를 노린다.

부상 병동 리버풀은 이달 1일 유벤투스에 몸담고 있던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아르투르 멜루(26)를 임대로 긴급 수혈했다.

문제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쓰지 않고 있다. 아르투르는 프리미어리그 0경기, 챔피언스리그에서 고작 13분을 뛰었다.

급기야 임대 중단 가능성이 커졌다. U-21세 팀으로 내려갔고, 지난 21일 로치데일전에 뛴 사실이 밝혀져 충격이 더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국 익스프레스는 24일 “리버풀이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로브로 마예르(24, 스타드 렌)에게 흥미를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예르는 로코모티브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디나모 자그레브를 거쳐 지난해 여름 렌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6골 8도움을 기록했다. 안정감 있는 볼 컨트롤과 패스 정확도가 뛰어나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이 다가올 1월 이적 시장에서 마예르 영입을 위해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티아고 알칸타라를 포함해 미드필더 부상자가 속출해 아르투르를 이적 시장 마지막 날에 데려왔지만, 경기 감각 등의 문제로 전력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리버풀이 크로아티아에서 '넥스트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라고 불리는 마예르 영입에 뛰어들었다. 현재 FC바르셀로나도 그를 눈독을 들이고 있다. 렌은 5,200만 파운드(803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이것이 리버풀에 장벽이라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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