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A매치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손흥민이 팀을 구했다. 1-2로 지고 있던 후반 40분 환상적인 프리킥골을 터뜨렸다. 코스타리카 수비벽을 피해 골문 구석에 꽂힌 환상적인 슈팅이었다.
일본 풋볼채널도 "완벽한 코스의 손흥민 골. 한국 축구대표팀을 패배에서 구했다"며 "교체로 투입된 코스타리카 골키퍼가 꼼짝도 못했다"고 주목했다.
이에 영국 현지 언론에선 손흥민이 프리킥 전담 키커를 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가 프리킥을 차고 있다. 토트넘 담당 풋볼런던 소속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는 "또 한 번 손흥민이 팀이 필요할 때 아름다운 프리킥 골을 넣었다. 토트넘에서도 종종 프리킥을 차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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