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엠파이어' 안재욱, 주세빈 전화 받고 화장실서 '은밀한 만남'

정은채 인턴기자  |  2022.09.24 23:30
/사진='디 엠파이어' 방송화면 캡처

안재욱과 주세빈과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

2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서는 한혜률(김선아 분)과 나근우(안재욱 분)이 연주회를 감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연주회 1부가 마치고 나근우는 한혜률에게 "나 전화 한 통 하고 화장실 좀 다녀올게"라며 "칼럼 수정 떄문에. 원고가 좀 넘치나봐"라고 말하고 연주장을 나갔다. 그리고 두리번 거리면서 상황을 살피다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로스쿨 학생 홍난희(주세빈 분)이었다. 나근우는 "왜 이 전화로 연락했어"라고 따지며 묻자 홍난희는 "지금은 이 전화밖에 안가지고 있을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나근우가 무슨 일이 있냐고 묻자 홍난희는 "3층 관객석은 안열었으니까 그 쪽 화장실은 사람 없을거야" 라며 "여자 화장실. 3층 여자화장실은 하나야. 거기서 기다릴게. 빨리 안오면 2부 놓쳐"라고 말했다.

결국 나근우는 홍난희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고, 그곳에서 만난 홍난희와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이후 인터미션 동안 화장실에 방문하려는 한혜률에게 장지이(이가은 분)은 "3층으로 가세요. 거기 화장실은 사람 없어요"라고 말했고, 한혜률은 장지이와 함께 3층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고조케 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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