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엠파이어' 김선아, 주세빈과 안재욱 두고 신경전 "오늘은 양보 안돼" [별별TV]

정은채 인턴기자  |  2022.09.24 23:13
/사진='디엠파이어' 방송화면 캡처

김선아와 주세빈이 신경전을 벌였다.

2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서는 연회장에 온 아들 한강백(권지우 분)과 그 친구들을 한혜률(김선아 분)과 나근우(안재욱 분)이 맞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강백은 엄마 한혜률에게 "자리 1층이예요. 자리 구해주신 것만해도 너무 감사드려요"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강백의 여자친구 장지이(이가은 분)은 "오늘 너무 근사하세요"라고 한혜률을 칭찬했다. 이에 한혜률은 "그럼 우리 교수님 안목이 뛰어나다는 칭찬인데. 교수님이 골라주신 거거든"라며 남편 나근우를 띄워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듣고 있던 한강백의 또 다른 친구 홍난희(주세빈 분)은 "교수님 매력이 하나 더 느셨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률은 "당신 수업 내용 말고 매력으로 어필하는거야?"라고 물었고, 홍난희는 "교수님 수업은 내용 때무에 듣는거 아니예요. 교수님이니까, 신청하는거죠"라고 말해 한혜률과 나근우 모두를 당황케 했다.

그러나 이내 곧 한혜률은 "이해해요. 사람 보는 눈 비슷하죠. 당신 공공재라고 생각해야겠어"라고 답했다. 음악회 끝나고 리걸 클리닉 준비해야해서 늦을 것 같다는 한강백의 말에 홍난희는 다시 한 번 나근우를 바라보며 "교수님 담당 케이스인데 오실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나근우는 "끝나면 시간이"라고 당황했으나 한혜률이 "미안, 오늘은 양보가 안되겠네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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