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폭로 "박나래, 남자 볼 때 얼굴만 봐" [장미의 전쟁]

최혜진 기자  |  2022.09.25 11:47
/사진=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김지민이 박나래의 이성관을 폭로한다.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장미의 전쟁'에서는 출연진들의 솔직한 이상형 기준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지민은 "이성을 볼 때 무엇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냐"라고 질문했다. 이상민은 "웃음소리가 꾸밈없는 호탕한 여성분을 만나면 한 번 쓱 쳐다보게 된다"며 자신만의 호감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어 아나운서 박지민은 자신의 솔직한 이성관을 공개했다. 박지민은 "소개팅 전 무조건 사진을 받아보는 편이다. 재벌가에서 소개팅이 들어온 적이 있는데 사진을 보내지 않겠다고 해 소개팅을 거절한 적이 있다"며 "재벌 2세가 와도 외모가 별로면 안 된다. 예외 없다"고 밝혔다.

외모만 본다는 박지민의 대답에 김지민은 "사실 제 지인 중에서도 보는 눈이 까다로운 분이 있다"며 박나래를 언급했다. "(박나래가) 평소 이성을 볼 때 얼굴밖에 안 본다. (얼굴 외) 다른 건 본인이 다 채워줄 수 있다고 한다"며 절친 박나래의 이성관을 폭로했다.

김지민이 이상형에 대해 질문한 이유는 이날 '장미의 전쟁'에서 이성을 보는 확실한 기준 중 오직 외모만 본 '외모지상주의'에 관련된 극과 극의 두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

출연진들은 오직 얼굴만 보고 배우자를 고른 사람들에게 벌어진 기막힌 일에 대해 경악했다. 이상민은 "외모만으로 사랑에 빠진 사람들에게 이런 결말이 나다니 놀랍다"며 전개를 예측할 수 없는 사연에 탄식을 내뱉었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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