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포골드' 리아킴, 눈물+기립박수 "최근 가장 소름끼치는 순간"[★밤TView]

정은채 인턴기자  |  2022.09.25 20:26
/사진='싱포골드' 방송화면 캡처

댄서 리아킴이 기립박수와 함께 눈물을 보였다.

25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포골드'에서는 1라운드 지역배틀 첫 날이 공개됐다. 심사위원 라인으로는 리아킴, 김형석, 박진영이, 매니저 라인으로는 한가인, 이무진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이 날 1라운드 지역배틀에서 헤리티지 매스콰이어팀은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17년 경력의 완벽한 호흡으로 보여주었다.

무대를 마친 후 심사위원 최초 전원 기립 박수가 터져나왔다. 뜨거운 기립 박수와 함께 눈물을 보인 리아킴에게 한가인은 "왜 눈물을 흘리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리아킴은 "왜 이런 신나는 노래르 들으면서 저는 왜 눈물이 날까요. 저는 진짜 누군가가 진심으로 즐기는 걸 보고 있을 때 그걸 보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라고 답했다. 그리고 "온몸으로 진짜 즐겁게 다 뿜으시는 것 같았다. 갈수록 퍼포먼스가 점점 빌드업 되면서 마지막에 폭발하는데 제가 감당이 안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작곡가 김형석도 "멤버들의 파트 분배가 너무 좋았어요. 처음 두분이 솔로이스트가 되면서 하다가 템포가 바뀌는데 무대에서 싹 빠져주시고 앙상블이 메인이 되어서 나오잖아요. 모두가 한 호흡이었던거예요. 모두가 다 솔로이스트였어요."라고 찬사를 쏟았다.

이어 리아킴이 김형석에게 왜 이 팀은 볼륨이 크냐고 묻자 "발성이나 호흡이 정말 완벽하고, 발란스가 너무 좋아서 그래요"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피아노포르테가 막 넘나들면서 파워풀하게 다가오니까 소름이 쫙 키치는거예요. 17년동안 해온 저력이 있습니다. 대단하시네요."라며 그들의 오랜 경륜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가인 역시도 "오늘 보니까 신앙 부흥회에 와서 구원을 받은 느낌이었어요. 없던 믿음이 다시 생기는 것 같고, 이래서 음악이 필요한거구나. 얼마나 호흡을 많이 맞추셨으면 저렇게까지 맞을 수 있을까" 라고 극찬했다.

헤리티지 메스콰이어는 트리플 골드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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