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엠파이어' 주세빈, 불륜 안재욱이 사준 옷 입고 "나 김선아만큼 살벌해?"[별별TV]

정은채 인턴기자  |  2022.09.25 23:48
/사진='디 엠파이어' 방송화면 캡처

주세빈이 안재욱에게 선물 받은 옷을 입고 안재욱과 만났다.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서는 한국대학교 로스쿨 교수인 나근우(안재욱 분)과 그 제자 홍난희(주세빈 분)이 은밀한 만남을 갖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날 로스쿨 학생들과 스터디 중이던 홍난희는 의문의 택배를 받게 되었다. 이 택배는 나근우가 홍난희에게 선물로 보낸 옷이었다. 홍난희는 이 옷을 입고 그 날 밤 안재욱과 만남을 가졌다.

홍난희는 나근우에게 "완전 마음에 들어. 너무, 진짜"라며 "고마워, 자기 센스 인정"이라고 선물 받은 옷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나근우는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네. 정장도 잘 어울리는데"라고 답했다. 홍난희는 "그래? 실물 실습가서 폼 좀 날 것 같아?"라고 물었고, 이에 나근우는 "그럼 벗고 있는게 좀 더 폼나긴 하지만"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홍난희는 옷을 보여주면서 "나 칼 좀 휘두르는 검사 같아?"라고 묻자 나근우는 "그럼 이런 검사 칼이면 맞아야지"라며 홍난희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에 홍난희는 "그럼 나 한혜률 (김선아 분) 만큼 살벌해보여?"라고 물었다. 현 부인 한혜률의 이름이 나오자 나근우는 갑자기 표정이 굳어지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홍난희는 "그 여자가 살벌하긴 살벌한가보네"라며 "그럼 난 달콤할게" 라고 말한 후 나근우와 다시 진한 키스를 나눴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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