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따르면 오는 28일 방송은 하희라, 임호, 김영철, 정겨운이 출연하는 '투머치 그 잡채' 특집으로 꾸며진다.
하희라는 1980년대 대표 하이틴 스타로 맹활약해,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원조 '책받침 여신'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1993년 최수종과 결혼한 뒤,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로 자리매김했다.
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컴백한 하희라는 최수종과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드러냈다. 올해 결혼 29주년을 맞았다는 그는 지난해 결혼기념일에 최수종과 함께 촬영했던 리마인드 웨딩 화보 비하인드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이번 녹화에서는 하희라, 최수종 부부의 결혼식 영상이 공개됐다. 화려한 라인업에 MC들과 게스트들의 감탄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두 사람이 비밀연애를 할 때 도움을 줬던 톱스타가 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하희라는 최수종과 부부 예능에 동반 출연했을 때 겪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사랑꾼 끝판왕' 최수종의 '투머치' 애정표현에 깜짝 놀란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장윤정을 향한 '투머치 사랑꾼' 면모를 보여준 방송인 도경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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