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스타뉴스가 단독 입수한 에코브릿지의 청첩장에는 "마침내 평생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에코브릿지와 예비신부의 스케치 이미지가 담겼다.
이에 따르면 에코브릿지는 오는 10월 13일 서울 서초구의 한 웨딩홀에서 1세 연하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스케치 이미지로 공개된 예비부부의 모습에는 행복이 묻어난다. 에코브릿지는 예비신부의 어깨를 살포시 감싼 채 입을 맞춰 결혼을 앞둔 설렘을 엿보게 했다.
이와 함께 에코브릿지는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을 가꾸면서 남은 길이 끝날 때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그 출발점에서 함께 축복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에코브릿지는 자신이 수장으로 있는 레이블 누플레이를 통해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예비신부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을 담아 결혼을 약속했다.
에코브릿지는 정엽의 'Nothing Better', 나얼의 '첫째 날', 최백호의 '부산에 가면'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겸 프로듀서다. 결혼을 앞둔 내달 10일 서울숲에서 진행하는 'OST For Rest in 서울숲'의 메인 무대 'Delight from OST'와 '그 해 우리는 OST 콘서트'의 연출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