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필로폰 투약 경찰 체포..유튜브 닫고 침묵 '충격'[종합]

윤상근 기자  |  2022.09.27 16:14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net 예능프로그램 '방문교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작곡가 겸 뮤지션 돈스파이크(45·김민수)가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되며 충격을 전했다.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아직 직접 언급하지 않은 채 유튜브 채널을 모두 닫았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7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돈스파이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6일 오후 9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 등으로 돈스파이크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돈스파이크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했으며 돈스파이크는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돈스파이크에 대해 추가 범행 여부,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돈스파이크는 이와 관련, 현재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고기리 돈스파이크'는 현재 모든 콘텐츠를 삭제하고 사실상의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한편 돈스파이크가 지난 8월 출연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의 언급 내용도 재조명됐다. 돈스파이크는 당시 "어린 시절부터 떠올려 보면 저에게 자폐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가끔은 대여섯 시간이 10분처럼 훅 지나간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1996년 포지션 객원 멤버로 데뷔했다. 돈스파이크는 MBC '나는 가수다'에서 김범수 등의 무대를 책임지는 등 프로듀서로서 존재감을 알리며 자신의 인지도를 높였다. 돈스파이크는 이후에는 요식업계로도 진출, 여러 예능에서 먹방 콘텐츠로 인기를 얻기도 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6월에는 6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 다시금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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