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돈스파이크, 17만 유튜브 콘텐츠 비공개..여론 의식했나[★NEWSing]

한해선 기자  |  2022.09.27 16:22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net 예능프로그램 '방문교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돈 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면서 그의 유튜브 채널 영상이 모두 비공개로 바뀌었다.

돈스파이크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고기리 돈스파이크' 채널은 27일 오후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의 채널에 들어가면 '채널에 콘텐츠가 없습니다'라는 문구만 뜰 뿐, 이전에 있던 수많은 영상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돈스파이크는 이날 40대의 유명 작곡가 겸 가수 A씨가 지난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는 보도의 주인공으로 알려졌다. 돈스파이크는 서울 강남 등지에서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정황이 발각됐다.

/사진=돈스파이크 유튜브 채널
/사진=돈스파이크 유튜브 채널

이에 따라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논란을 의식해 유튜브 채널 영상도 비공개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논란이 불거진 직후 그의 영상 댓글에는 돈스파이크를 비난하는 댓글로 도배되기 시작했다. 그가 콘텐츠를 비공개로 돌린 건, 자신에 대한 악플과 추측성 댓글도 차단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돈스파이크 유튜브 채널에서 커뮤니티 글은 확인할 수 있으나 네티즌들이 댓글은 달 수 없는 상태다. '고기리 돈스파이크'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16만 9천명 가량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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