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전] 카메룬 송 감독, “손흥민 굉장히 착한 선수” 엄지 ‘척’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9.27 22:22

[스포탈코리아=상암] 곽힘찬 기자= 리고베르 송 카메룬 감독이 손흥민을 두고 굉장히 착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카메룬은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서 한국에 0-1로 패배했다. 카메룬은 지난 우즈베키스탄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를 마친 송 감독은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이번 경기에 대해 만족감이 높고 선수들도 자랑스럽다. 우리 팀의 스피릿을 되찾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새로운 선수들을 주로 활용한 카메룬이다. 송 감독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 카타르 월드컵에 26명이 나가는데 다들 훈련한 시간이 많이 남았다”라고 강조했다.

송 감독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송 감독은 “축구는 페어 플레이가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는 인사를 서로 하고 싶었고 손흥민은 굉장히 착한 선수다. 함께 월드컵을 나가는 처지이기에 인사를 했다”라고 답변했다.

에릭 막심-추포모팅(바이에른 뮌헨), 잠보 앙귀사(나폴리)의 빈 자리는 느끼지 않았을까. 송 감독은 “추포모팅과 앙귀사는 우리 선수들이다. 앙귀사는 3일에 1경기 씩 뛰고 있어서 쉴 시간이 필요했다. 12월까지 많은 것들이 일어날 수 있다. 확실한 건 추포모팅과 앙귀사는 우리 가족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기력에 대해선 "훌륭한 팀이다. 카메룬이 잘 하지 못했다면 한국이 골을 더 많이 넣었을 것이다. 한국이 FIFA 랭킹이 더 높은데 이길 자격이 있었다. 유명한 팀에서 뛰는 선수들도 많다. 한국이 잘해서 우리에게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높게 평가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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