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개봉한 가운데, 한국형 뮤지컬 영화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28일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개봉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류승룡 염정아가 주연을 맡고 옹성우 박세완까지 합류해, 한국형 뮤지컬 영화의 즐거움을 전한다. 웃음부터 눈물까지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 이날 개봉을 기념해 OST도 발매 된다. '인생은 아름다워' OST는 신중현의 '미인',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 유열의 '이별이래',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 '솔로예찬', 이승철의 '잠도 오지 않는 밤에',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에코브릿지 & 최백호의 '부산에 가면' 등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인생을 관통하는 세대공감 대중가요로 구성되어 있다.
'인생은 아름다워'가 한국형 뮤지컬 영화의 즐거움을 전하며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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