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천원짜리' 흥행+'♥진아름'과 결혼..두 마리 토끼 잡았다 [종합]

이덕행 기자  |  2022.09.28 10:4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남궁민이 일과 사랑을 모두 잡았다.

28일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남궁민이 오랜 연인 진아름과 든든한 동반자로서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은 10월 7일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친인척, 지인들과 함께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2015년 남궁민이 제작한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를 통해 만났고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공식석상과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남궁민은 2017년 KBS 연기대상, 2020년 SBS 연기대상, 2021년 MBC 연기 대상에서 상을 받고 진아름을 언급하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진아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를 화답하는 게시물을 올렸으며 '해피투게더4', '편스토랑' 등에 출연해 남궁민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현재 남궁민은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 출연 중이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 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이다.

남궁민은 주인공 천지훈 역을 맡아 '믿보남궁'의 귀환을 알렸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첫 회 전국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1위로 출발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2회 순간 시청률이 12.7%를 돌파하는 등 방송 첫주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특히 전작 '오늘의 웹툰'이 저조한 시청률로 종영했고 남궁민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제작발표회까지 진행되지 않아 걱정을 더했지만 남궁민과 '천원짜리 변호사'는 이같은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이처럼 드라마 흥행과 결혼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남궁민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1978년생 남궁민은 1999년 EBS '네 꿈을 펼쳐라'로 데뷔해 '김과장' '스토브리그' '검은 태양'등에 출연했다. 1989년생 진아름은 2008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2010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2'로 얼굴을 알렸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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