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단 4명뿐...' 북런던 베스트11 공개 '日 토미야스 포함'

김우종 기자  |  2022.09.29 22:38
토트넘-아스날 통합 베스트11. /사진=더 선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아스날과 토트넘의 통합 베스트11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내달 1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2022~23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 팀이 제대로 맞붙는다. 아스날은 올 시즌 단 1번만 패배, 6승 1패를 올리며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토트넘은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채 5승 2무(승점 17점)를 마크하며 리그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9일 아스날과 토트넘을 합쳐 꾸린 선발 라인업 11명을 선정해 보도했다. 결론적으로 토트넘은 손흥민을 포함해 4명밖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반면 아스날은 일본 국가대표 토미야스 타케히로를 비롯해 총 7명이 뽑혔다.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최전방 스트라이커 포지션에는 해리 케인이 섰다. 왼쪽 날개로는 손흥민, 오른쪽 날개 자리에는 부카요 사카가 각각 포진했다. 아스날의 쟁쟁한 공격진과 경쟁해도 밀리지 않고 이름을 올린 손흥민의 위엄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2선 중앙에는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선택을 받았으며, 중원 지역에는 그라니트 샤카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자리했다. 포백은 왼쪽부터 키어런 티어니,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토미야스 타케히로 순. 골키퍼 자리도 요리스가 아닌 아론 람스데일이 차지했다.

결과적으로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 호이비에르, 로메로까지 4명의 이름밖에 보이지 않았다. 반면 아스날은 7명. 선발 라인업만 놓고 볼 때 상대적으로 아스날의 전력이 위에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 선이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한 건 가브리엘 제수스였다. 매체는 "토트넘과 아스날의 통합 선발 라인업에서 제수스의 자리는 없었다"면서 "제수스와 윌리엄 살리바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가운데, 통합 베스트11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왼쪽)과 케인.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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