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상진이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연속극 남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APAN STAR AWARDS'(이하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대중문화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펼친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글로벌 K-드라마 축제의 장이다. 201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를 맞이했으며,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 드라마 등 모든 드라마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대중문화예술시상식이다.
'연속극 남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한상진은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았으며, 방영 내내 지상파 시청률 1위를 기록한 KBS1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가족을 사랑하는 현실 남편 '강남구'로 분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표현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수상 직후 한상진은 "감사합니다. '국가대표 와이프'를 작년 초여름에 시작해서 올봄까지 촬영했다. 제가 했던 작품 중에 제일 길어서 애착도 많이 간다. 팬데믹 시기에 촬영해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서로를 더욱 챙겨주며 촬영했다"라며 운을 뗐다.
마지막으로 "15년 동안 옆에서 함께해 준 매니저와 제이플랙스 소속사 식구들에게도 감사하다. '국가대표 와이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배우이자 괜찮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상진은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북성로 히어로'를 통해 '제5회 대구청년영화제에서 '영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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