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TOP4 진입 못 할 것 같아...두려워” 친정팀 향한 우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9.29 23:17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첼시가 이번 시즌 4위권 진입을 못할 것 같다는 전망이다

첼시 수비수 출신 로베르트 후트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베팅 사이트 ‘래드브록스’를 통해 “첼시가 TOP4에 진입 못 할 것 같아 두렵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우승, 챔피언스리그 축구를 위해 경쟁한 적이 없다. 첼시의 수준이 아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포터보다 펩 과르디올라, 위르겐 클롭, 안토니오 콘테, 미켈 아르테타가 경험 부분에서 앞서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비교했다.

첼시는 갑작스럽게 토마스 투헬을 경질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한 사령탑과의 결별이기에 충격이었다.

이후 곧바로 후임 선임에 박차를 가했고, 브라이튼 알비온을 이끌었던 포터 감독을 낙점했다.

포터 감독은 스웨덴 4부 리그 외스테르순드를 시작으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5년 만에 최상위 리그로 승격시키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후에는 스완지 시티를 통해 영국 무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인생 역전 수준의 커리어 상승, 축구 전술 등으로 마법사라는 별명도 얻었다. 브라이튼에서도 고춧가루 부대 역할 수행하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포터가 상위권 팀을 지휘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첼시 데뷔전이었던 잘츠부르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우려는 커지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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