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양현준' 영플레이어상 또 받았다... 올해 4번째 수상

이원희 기자  |  2022.09.30 15:34
양현준(왼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강원FC 양현준이 9월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 6월, 7월에 이어 올 시즌에만 네 번째 수상이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 신설한 상으로,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후원사인 경남제약은 1957년에 설립한 제약회사다. 비타민 제품 '레모나'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경남제약과 연맹은 지난 2021년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경기장 광고 및 스폰서십 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후보 자격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1999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0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7월 후보는 양현준을 포함, 고영준(포항), 김진호(강원), 구본철(성남), 윤석주(김천) 등 모두 11명이었다. 이 중 양현준은 9월 강원이 치른 5경기에 전부 출장해 후보들 중 가장 많은 3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하며 TSG 위원들로부터 최다 득표를 얻었다.

특히, 29라운드 인천전에서 팀의 1-0 승리를 이끈 결승골을 터뜨린데 이어, 31라운드 성남전에서는 멀티골로 4-0 대승에 기여했다. 양현준은 해당 경기에서 모두 MOM으로 선정됐고, 해당 라운드 BEST11에 이름을 올렸다.

9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양현준의 시상식은 다음 달 8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과 인천의 경기에 앞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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