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박민영 열애설' 강씨 거리두기 "경영 관여 없다"[전문]

윤상근 기자  |  2022.09.30 16:18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의 배우 박민영이 종영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사진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2022.04.08


배우 박민영의 열애설 상대 강종현 회장의 실소유 의혹을 받고 있는 가상화폐 업체 빗썸이 공식입장을 통해 강종현 회장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빗썸은 30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창사 이래 김모 전 회장을 제외하고는 회장이라는 직함을 둔 적이 없다"라며 강종현 회장의 실소유 의혹을 사실상 부인했다.

빗썸은 강종현 회장을 강씨로 표기하며 "당사에 임직원 등으로 재직하거나 경영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라고 강조하고 "빗썸의 거래소 및 플랫폼 운영을 비롯한 모든 사업은 빗썸코리아 경영진의 책임하에 운영되고 있음을 강조한다"라고 답했다.

앞서 박민영은 최근 강종현 회장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이후 지난 29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최근 이별했으며 슈퍼카 선물 등 금전적 제공은 받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 빗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No.1 가상자산 플랫폼, 빗썸입니다.

최근 D사의 언론 보도에 빗썸이 함께 언급되고 있어 이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창사 이래 김모 전 회장을 제외하고는 회장이라는 직함을 둔 적이 없으며, 언론 보도에 언급된 강 모 씨는 당사에 임직원 등으로 재직하거나 경영에 관여한 사실이 없습니다.

또한 빗썸의 거래소 및 플랫폼 운영을 비롯한 모든 사업은 ㈜빗썸코리아 경영진의 책임 하에 운영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여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빗썸은 회원님들께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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