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떠나 바르셀로나? 이외에도 아스널-리버풀-토트넘 엄청 많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9.30 19:40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 분위기가 감지된 마르코 아센시오를 원하는 팀은 많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30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앙헬 디 마리아와의 결별을 생각한다”며 “아센시오를 대체자로 생각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아센시오를 향해 유벤투스 이외에도 AC 밀란, 바르셀로나, 아스널,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가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아센시오는 2014년 18세의 나이로 레알의 유니폼을 입었다. 잦은 부상과 슬럼프로 기대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기도 했지만, 극복 후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상황이 다르다. 경쟁에서 밀리면서 주로 교체로 나서고 있다. 풀타임 출전은 없다.

아센시오는 이런 상황을 우려했고 이번 여름 이적을 추진했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과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아센시오는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팀으로의 이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센시오를 향해서는 바르셀로나가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구두 계약까지 마쳤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탄력을 받았다.

하지만, 아센시오를 눈여겨보는 팀이 많고 유벤투스를 포함해 여러 빅 클럽이 러브콜을 보낼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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