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성 2억원 도장' 삼성, 2023 신인 12명과 계약 완료

김우종 기자  |  2022.10.01 16:36
홍준학(오른쪽) 삼성 라이온즈 단장과 이호성.
삼성 라이온즈가 2023년 신인 선수 12명과의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삼성 구단은 1일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인천고 투수 이호성은 계약금 2억원에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키 184cm, 몸무게 85kg의 체격을 갖춘 이호성은 완성형 선발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전주고 투수 박권후는 1억 3000만원에 사인했다.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세광고 투수 서현원은 1억 1000만원, 경기상업고 내야수 김재상은 1억원에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신인 선수들은 1일 홈 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신인 선수 환영 이벤트인 '루키스데이'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인사한다.

2023 삼성 라이온즈 신인 계약 현황. /그래픽=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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