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엠파이어' 이미숙, 안재욱 불륜 알고 경고 "정리 확실히 해"

정은채 인턴기자  |  2022.10.01 23:54
/사진='디 엠파이어' 방송화면 캡처

이미숙이 사위 안재욱에게 경고했다.

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서는 함광전(이미숙 분)이 나근우(안재욱 분)의 사무실에 방문해 불륜 증거를 확인하고 이에 대해 경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함광전은 사무실에서 홍난희(주세빈 분)와 불륜을 나누고 있던 나근우를 사무실에 미리 설치해둔 카메라를 통해 지켜봤다. 그리고 나근우에게 전화를 걸어 혼자 있냐고 물었고, 이에 나근우는 당황하며 혼자 있다고 답했다. 나근우의 이러한 태도에 함광전은 수업 지침과 관련한 자료를 전달해주기 위해 지금 당장 나근우의 사무실로 방문하겠다고 했다.

전화를 끊은 뒤 나근우는 홍난희와 오늘 밤 호텔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고 서둘러 돌려보냈다.

이어 나근우의 사무실에 도착한 함광전은 "요즘 늦는 날이 잦은데 내가 일을 너무 많이 시키나? "라고 물었고, 이에 나근우는 "아닙니다. 그냥 요즘 좀 일이 밀렸네요"라고 답했다. 오늘은 이만하고 같이 집에 들어가자는 함광전이 제안하지만, 나근우는 "하던 게 남아서 마저 하고 들어가려고요. 꽤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새벽까지 해야 할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그러나 함광전은 나근우 사무실에서 여자 스타킹을 보게 된다. 그리고 나근우에게 "대신 정리 확실히 하고 들어오게 집안까지 지저분하게 끌고 들어오지 말고"라며 의미심장한 경고를 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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