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세리에 A 8라운드 토리노와 경기서 나폴리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나폴리는 토리노에 3-1로 승리했다. 또 나폴리는 이번 시즌 리그 개막 이후 6승 2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승점 20)를 지켰다.
나폴리는 전반에만 3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김민재의 단단한 수비가 인상적이었다. 이날도 선발 출전한 그는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김민재는 'DAZN'과 인터뷰에서 "드림팀인 나폴리에서 뛰게 돼 매우 기쁘다"며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놀라운 감독이다. 나는 그와 함께 많이 발전했고, 앞으로도 더 성장할 수 있다"며 굳은 각오를 전했다.
팬들에게 이탈리아어로 인사도 전했다. 그는 "모두들 안녕하세요. forza Napoli sempre(화이팅 나폴리, 영원하라)"를 외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그는 입단 후 첫 기자회견에 이어서 또다시 이탈리아어를 선보여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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