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맨시티, ‘역대급 활약’ 홀란과 서둘러 재계약 준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0.02 19:20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벌써부터 엘링 홀란과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엘링 홀란과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그에게 더 높은 수준의 계약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홀란은 현재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공격수다.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 나서 11골을 터뜨리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홀란의 역대급 활약에 맨시티는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맨시티는 홀란의 급여를 인상하는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맨시티는 최근에도 주요 선수들을 다른 팀으로 빼앗기지 않기 위해 좋은 활약을 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급여를 인상하는 재계약을 실행하고 있다.

에데르송, 라포르테, 베르나르두 실바, 후벵 디아스 같은 선수들이 과르디올라 감독 첫 시즌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주급이 인상되기도 했다.

현재 홀란의 주급은 37만 5,000파운드(약 6억 원)로 케빈 더 브라위너와 함께 맨시티 최고 주급을 받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시티는 홀란의 주급을 인상하면서 그의 계약기간도 연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홀란드의 계약기간은 5년으로 2027년까지 맨시티 유니폼을 입는다. 하지만 2024년 여름 1억 8,000만 유로(약 2,54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돼 다른 팀이 그를 영입할 수 있다. 홀란을 지키려는 맨시티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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