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엄기준, 이민우 역공격 "내가 어떻게 올라 왔는데.."

안윤지 기자  |  2022.10.02 21:31
/사진=tvN '작은 아씨들' 방송 캡처
'작은 아씨들' 배우 엄기준이 이민우를 공격했다.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는 박재상(엄기준 분)이 원상우(이민우 분)를 죽였다.

원상우는 박재상에 총을 겨누며 죽일까 말까 고민하다가 파나마로 떠나는 걸 택했다. 이에 박재상은 빈틈을 노려 원상우를 공격했다.

총을 뺏은 박재상은 총알이 없다는 걸 알고 당황한다. 원상우는 "이 얼굴이 보고 싶었다. 오래 전 내 장난감 훔쳐가던 때부터 날 죽이고 싶어했는데 사람들 앞에선 한 번도 안 보여줬지? 살인자의 얼굴"이라고 공격했다.

박재상은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온 거 같냐. 몇명을 죽였는지 아냔 말이다. 절대 거기서 나오지 말았어야지. 나오면 내가 죽인다는 거 몰랐냐"라고 소리쳤다.

원상우는 "넌 참 말 잘 듣는 개 같았다. 세상에 나와서 알리고 싶었다. 네가 어떤 사람인지. 도둑놈이다"라고 말하면서 결국 박재상에게 죽음을 맞았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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