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첫 단독콘 성료 "행복해서 눈물 났다"

한해선 기자  |  2022.10.03 08:15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첫 단독 콘서트 2022 fromis_9 concert 'LOVE FROM.(이하 'LOVE FROM.')'을 개최했다.

3일간 오프라인 공연으로 진행된 'LOVE FROM.'은 22곡의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수록곡 'Somebody to love'으로 시작해 프리 데뷔곡 '유리구두', 퀀텀 점프 성장세를 기록한 'DM',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 'Stay This Way'으로 이어지는 흐름은 프로미스나인의 눈부신 성장 서사를 담아내 뜨거운 호응과 떼창을 불러일으켰다.

'LOVE FROM.'은 프로미스나인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콘서트로, 이들이 앞으로 펼쳐 나갈 활동 스펙트럼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FLY HIGH', 'Love is around', 'Hush Hush' 등 유닛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고. 돌출 무대를 활용해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별의 밤', 'Up And' 등을 무대 위에 실현해내며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Feel Good(JAZZ VER)', 'Escape Room' 무대에서는 성숙하고 도시적인 콘셉트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LOVE FROM.'에서 프로미스나인은 "이번 콘서트 'LOVE FROM.'을 통해 플로버(공식 팬클럽명)들과 함께한 모든 시간을 한 편의 영화처럼 구성하고 싶었다. 3일 동안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 '유리구두'를 부를 때부터 울컥했다. 여러분 앞에서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이 순간이 행복해서 눈물이 났다. 상상으로만 꿈꿨던 콘서트가 마무리됐다. 저희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직 전하지 못한 마음이 많다. 앞으로 더 좋은 무대로 표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7일 데뷔 후 첫 일본 단독 콘서트 2022 fromis_9 concert 'LOVE FROM.' IN JAPAN으로 도쿄 타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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