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과 영탁이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5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5회에서는 '촌캉스'에 나선 영탁과 그를 찾아온 손호영의 판타스틱한 브로맨스가 펼쳐진다.
이날 홀로 촌캉스를 즐기던 영탁은 '대야 물놀이' 후 급 피곤해져 깊은 잠에 빠진다. 이때 손호영이 영탁을 찾아와 애잔한 눈으로 그를 바라보는데, 인기척을 느낀 영탁은 손호영을 발견한 뒤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이에 손호영은 "괜찮아? 외로울 때 형을 자주 찾아~"라고 영탁을 토닥여 '웃픈' 상황을 연출한다.
이후 두 사람은 직접 만든 요리에 술을 곁들이며 깊은 대화로 나아간다. 이 자리에서 손호영은 "소개팅 연락이 많이 온다. 좋지만 무섭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가 하면, "(윤)계상이 형의 결혼식이 너무 큰 자극제가 됐다"면서 결혼 이야기를 꺼내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대화를 지켜보던 모태범이 갑자기 "용기를 가지세요!"라고 외쳐, 손호영X영탁의 촌캉스에서 어떠한 이야기가 오가는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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