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향한 비판의 화살…“패스가 형편 없었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0.03 22:22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전 패배 이후 비판의 화살이 손흥민을 향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널에 1-3 완패를 당했다.

손흥민도 힘을 쓰지 못했다. 이날 3-4-3 전형의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몇차례 날카로운 패스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다.

부진은 통계에서도 드러난다.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72분 동안 단 한 개의 슈팅도 없었다.

혹평이 쏟아졌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의 보도에 따르면 앨런 시어러는 방송을 통해 “손흥민의 패스는 형편 없었다”면서 손흥민 정도의 선수라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패스였다. 그러나 손흥민은 너무 강하게 찼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가장 쉬운 패스 중 하나였다. 그 패스는 히샬리송 바로 앞으로 줘야 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패스는 너무 강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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