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美인플루언서 톱1000 15위..亞남성 1위 '압도적'

문완식 기자  |  2022.10.04 08:03

방탄소년단(BTS) 진이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로서 글로벌 슈퍼스타의 눈부신 존재감을 입증했다.


진은 10월 3일 기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하이프오디터 (HypeAuditor)의 미국 'TOP1000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랭킹 15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남성으로서 최고 순위에 올랐다.

이는 물론 한국 남성으로서도 최고 순위로 미국에서도 최강인 진의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케한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진이 유일하게 TOP 50에 랭크인하며 미국 유명 랩퍼 카디 비(Cardi B) 등 세계적인 셀럽들과 함께 독보적인 슈퍼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하이프오디터는 AI 알고리즘으로 특정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가짜(fake)로 추정되는 팔로워 등을 분류,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의 순위를 분석해 브랜드나 에이전시가 활용할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은 지난 봄에도 미국 'TOP1000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랭킹에서 24일 이상 연속 한국 남성 솔로 아티스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보였다.





진은 지난해 12월 6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하자마자 강력한 메가 인플루언서로 등극하며 폭발적인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진의 인스타그램은 꾸미지 않아도 드러나는 비주얼킹의 모습과 함께 소소한 일상을 공유, 소통하며 자연스럽고 순수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진은 10월 1일 미국의 소셜미디어 분석업체이자 소비자 시장정보 플랫폼 '넷베이스 퀴드'(NetBase Quid)에 의해 전 세계 소셜 미디어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 톱10'에서 솔로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진은 이로써 해당 차트에 15개월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장의 대기록이다.

전 세계 그룹을 포함한 모든 아티스트 중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진은 2개월 연속 TOP2에 그룹과 솔로 아티스트로 모두 이름을 올린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이 외에도 진은 지난 4월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전 세계 남성 솔로 아티스트,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전 세계 인물 1위에 오르는 등 남다른 영향력을 보여줬다.

진은 지난 2월과 3월, 2개월 연속 1위를 비롯해 지난해 7월의 1위를 포함, 총 4번의 1위를 차지하며 'NEW MUSIC' 관련 SN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로 정상에 올랐다.






올해 아이돌챔프(IDOLCHAMP)에서 진행된 'The Most Popular Idol in USA' 투표에서도 진은 35.68%의 지지율로 1위에 올라 미국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진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로 참석한 2017년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처음 본 사람들이 깜짝 놀랄 만큼 아름다운 외모로 'third one from the left'(왼쪽에서 세 번째 남자)가 누구냐고 묻는 질문이 쇄도하게 만들었고,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 해의 밈(MEME)으로 '왼세남'을 꼽으며 "BTS를 미국에서 누구나 아는 이름으로 만들었다. 이게 다 왼쪽에서 세 번째 남자 덕분이다"라고 언급, 압도적인 미모와 완벽한 실력을 모두 갖춘 진의 화제성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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