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공다임, 이현진 간호하는 차예련에 "가만 안 둬" [★밤TView]

이상은 기자  |  2022.10.04 20:30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방송화면

'황금가면'에서 공다임이 이현진을 간호하는 차예련의 목을 졸랐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유수연(차예련 분)이 의식 없는 강동하(이현진 분)를 간호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강동하를 찾아간 SA 그룹 막내딸 홍진아(공다임 분)는 강동하와 함께 있는 유수연을 보고 '내가 왜 여기 있어. 네가 왜. 내 자리를 차지하려는 거야? 가만 안 둬 유수연'이라고 혼자 생각했다.

남편 강동하를 뺐길 것 같다는 불안을 느낀 홍진아는 유수연을 일으켜 목을 졸랐다, 그때 나타난 고대철(황동주 분)과 고미숙(이휘향 분)은 홍진아를 말렸다.

고미숙은 "네가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와. 네가 네 아들 이렇게 만들어 놓고 네가 여기를 왜 들어와. 뻔뻔스럽게"라며 고성을 질렀다.

홍진아는 "아니에요. 어머니 오빠 제가 그런 거 아니에요. 어머니"라며 빌었다. 고미숙은 "대철아 애 경찰에 넘겨 살인미수범으로 경찰에 넘겨"라고 지시했고, 고대철은 홍진아를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고미숙은 강동하의 옛 연인인 유수연을 걱정했다. 고미숙은 다친 유수연에게 "괜찮아?"라고 물었고, 유수연은 "괜히 소란 끼쳐드려 죄송해요. 먼저 가볼게요"라고 돌아섰다.

고미숙은 유수연을 붙잡고 "시간 날 때마다 종종 와줘. 우리 동하가 제일 보고 싶은 사람이 유수연씨 일 것 같아서, 가면 안 될 길 가다 가도 유수연씨가 옆에 있는 거 알면 빨리 돌아올 수 있을 것 같아서. 알아 내가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거 알아"라며 부탁했다.

유수연은 "동하씨 꼭 깨어날 거예요"라고 위로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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