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김지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지선은 "제가 '다이어트는 임신을 해서도 해야 되는 거구나'라는 걸 알았다"며 지금까지 똑같은 몸매를 유지한 비결을 공개했다. 김지선은 "아기 낳고 나서 국물은 거의 안 먹었다"며 미역국을 먹어도 국물은 거의 먹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지선은 "모유 수유 다 하고 그러면 살이 잘 빠진다"라며 모유 수유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지선은 "그리고 모유가 잘 나왔다. 냉동고에 모유를 뽑아서 채워놨었다. 그리고 동냥젖도 먹였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지선은 "절친 김혜연이 모유가 없더라. 애를 낳은 지 한 달밖에 안 돼서 모유가 잘 나왔는데 혜연이 애 데리고 와서 모유를 먹였다. 애가 콸콸콸 나오니까 엄청 잘 먹었다. 혜연이가 보더니 '나머지도 다 짜주고 가'라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선은 "이게 아주 영악해서 내 방송을 알아서 맞춰와서 대기실 옆에서 맛있는 걸 준다. 그러고는 '모유 좀 줘'라고 했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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