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골키퍼 교체 원한다... '바르사 주전 GK' 영입후보 중 한 명

이원희 기자  |  2022.10.05 00:11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토트넘이 새로운 골키퍼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두 명의 후보를 놓고 영입 작전을 벌이는 중이다. 이중 스페인 바르셀로나 골키퍼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30)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내년 2023년 새로운 골키퍼를 찾을 것이다. 이미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뒤를 이을 두 가지 옵션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골키퍼 교체를 우선순위로 정했다고 한다.

토트넘 두 명의 후보를 올려놓았다. 한 명은 바르셀로나 골키퍼 슈테겐이다. 빅클럽 주전으로 뛰고 있는 월드클래스 선수다. 계약기간도 2025년까지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어려운 재정상 언제든지 시장에 나올 수 있다고 한다. 토트넘은 이 틈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슈테겐은 리그 7 전 경기를 뛰었다. 이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1실점밖에 하지 않았다. 리그 최소 실점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덕분에 리그 선두도 달리고 있다. 슈테겐의 역할이 컸다. 만약 토트넘이 슈테겐 영입에 성공한다면 요리스의 대체자를 구하는 것은 물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골키퍼 전력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다른 후보는 프랑스 낭트의 알반 라퐁으로 알려졌다. 부상으로 요리스가 빠진 프랑스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9월에 열린 두 차례 A매치 평가전에는 뛰지 못했다. 하지만 23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리그 수준급 골키퍼로 평가받는다. 성장 가능성도 높은 특급 유망주다. 저렴한 이적료, 또 오랫동안 골문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슈테겐보다 나은 점도 있다.

둘 중 한 명이라도 토트넘에 온다면, 요리스는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계속 토트넘에 남아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 아니면 팀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택할 수 있다. 요리스와 토트넘의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다.

알반 라퐁. /사진=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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