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타이틀, 잘 지켜졌으면"

학동=이덕행 기자  |  2022.10.05 17:27
그룹 코요태(KOYOTE)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새 앨범 ‘LET’s KOYOT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타이틀곡 '영웅', '반쪽' 2곡이 수록됐다. /2022.10.05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코요태 신지가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수식어에 애착을 드러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코요태의 신보 'Let's KOYOT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24년간 그룹을 이끌어올 수 있던 원동력을 묻자 신지는 "좋게 말하면 원동력이고 재미있게 말하면 집합이다. 원년 멤버가 저 혼자이기도 하고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이라는 타이틀이 잘 지켜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곡의 성공과는 관계없이 꾸준히 활동을 하고 싶다. 멤버들에게 노래를 내야할 것 같다고 말하면 다들 그래라고 해준다. 그래도 강압적이긴 한다"라고 코요태가 오래갈 수 있는 원동력을 짚었다.

'Let's KOYOTE'는 코요태 특유의 밝고 신나는 댄스곡과 코요태 자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랜 시간 사랑을 보내준 대중에게 보답하는 앨범이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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