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박은빈 "엄마 사랑해" 눈물 → 김한민, 박보검 노 젓게 한 사연은? [★밤TV]

이상은 기자  |  2022.10.06 06:00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박은빈이 엄마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 눈시울을 붉혔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은 배우 박은빈이 출연했다.

이날 박은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눈물을 보였다. 박은빈은 "엄마 버튼은 정말 치명적인 것 같다"라며 15년간 매니저이자 엄마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박은빈은 "엄마 덕분에 제가 이런 배우가 되었고, 이런 딸로 살수 있는 것 같아요. 너무 고생 많았고 지금도 고생 많으시다. 앞으로도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저와 함께 지금까지처럼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인생의 멘토로서 함께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눈물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은빈은 두 손을 모아 손 하트를 만들며 "엄마 사랑해"라며 웃었다.

한편 유재석과 조세호의 퀴즈를 맞힌 박은빈은 상금을 받고 "좋은 곳에 기부를 해주십시오"라며 봉투를 흔들어 감동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박은빈의 시그니처 포즈로 훈훈하게 촬영을 마무리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앞서 '명량', '한산', '노량' 이순신 프로젝트 3부작을 제작한 영화감독 김한민이 배우 박보검에게 노를 젓게 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조세호는 "만약에 저희 두 사람이 감독님 영화에 출연한다면, '노량'에 나온다면 어떤 역할이 좋을 것 같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한민은 "뭐 격군이겠죠. 노를 열심히 저어야죠"라고 말해 유재석과 조세호가 박수를 치며 웃었다. 이에 김한민은 "박보검도 노 저었어요. '명량' 때"라고 말해 유재석이 놀랐다.

유재석은 "박보검씨도 명량에 나왔냐?"라고 물었고, 김한민은 "몰랐느냐, 거기에 배수봉이라는 역할로 보검이가 열심히 노를 저었다. 보검이가 그 영화를 찍고 배우의 기본기를 익혔다고 명절 때마다 '감독님 감사하다'고 연락이 온다"라며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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