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쪘던' 구혜선, 5일간 무슨 짓을? 독한 다이어트 '얼짱 귀환'[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2022.10.06 09:48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스타뉴스

배우 구혜선에게 5일간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구혜선이 지난 5일, 확 달라진 비주얼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섰다. 최근 체중이 증가한 근황을 보였던 그가 단 5일 만에 '극강의 다이어트' 효과를 자랑한 것.

이날 구혜선은 감독으로서 레드카펫에 등장, 레이스 장식의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고 늘씬한 몸매를 그대로 드러냈다. 그는 하얀 피부에 또렷한 이목구비, 각선미로 특유의 인형 같은 미모를 여실히 뽐냈다.

구혜선은 불과 5일 전인 지난 9월 30일 춘사 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이자 시상자로 참석해 급격히 살이 찐 모습을 보였다.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의 정장이 화려했지만 오히려 그의 통통해진 신체를 부각시켰고, 구혜선은 정장 옷이 버거운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그의 통통해진 볼살도 부각돼 보였다.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제 참석 인증샷을 스스로 올리며 "마음이 조금 힘들어서 살이 쪘어요...!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꼭 회복해서 갈게요. 부국제에서 5일, 6일에 만나요"라고 다이어트를 의식한 글을 적은 바 있다.

그리고 구혜선은 일주일도 안 되는 기간 만에 대중과의 약속대로 확 슬림해진 비주얼을 자랑했다. 구혜선은 이날 SNS에 "부산영화제 개막식 퇴근! 내일 봐요!"라며 다이어트 애프터의 모습이 담긴 셀카를 추가로 공개했다.

구혜선은 체중 증, 감량 이전에 이미 12kg를 뺀 다이어트 성공기를 보여준 바. 대중은 또 한 번 그의 독기에 놀라는 반응이다.

배우 구혜선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5일부터 14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와 함께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비로소 팬데믹 이전 영화제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현행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좌석의 100% 사용하는 정상적인 영화제를 연다. 2022.10.05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한편 구혜선은 6일 오후 3시 롯데시네마 대영점에서 진행되는 '구혜선 감독 단편선'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감독 데뷔작인 '유쾌한 도우미'를 비롯, '당신', '기억의 조각들', '미스터리 핑크', '다크옐로우'등 5편의 단편 영화가 상영되며, 상영 후에 관객과의 대화(GV)를 가진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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