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비가 오려나봐'를 발매한다. 시티의 신곡 '비가 오려나봐'는 서정적인 가사와 어우러지는 감미로운 기타 선율이 돋보이는 R&B곡으로, 그간 팝적인 느낌의 통통 튀는 사운드의 곡을 주로 발매해왔던 시티의 색다르고 감성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비'에 얽힌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 가사와 시티의 처연하고 부드러운 보이스, 마치 빗 소리와 같은 청명한 기타선율은 가을밤 내리는 소나기처럼 듣는 이의 귀와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줄 예정이다.
시티가 공개한 앨범커버에는 곡의 주제와 어우러지는 '비'와 '연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과 같이 가슴 아린 사연이 가득 담겨 있는 듯 보여 지는 앨범커버 이미지는 앞으로 공개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켜준다.
그간 작사 작곡과 노래 연습 등으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던 시티가 새로 발매하는 곡인 만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그의 성장과 발전이 돋보인다. '비가 오려나봐'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게 될 시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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