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개봉 K정통 호러 영화 '귀못' CCTV 영상 공개.."그러다 홀리지 말고 떠나" 소름

KBS 영화 프로젝트 'TV 시네마'..지난 28일 CGV와 제휴 업무 협약..CGV 개봉

김수진 기자  |  2022.10.06 12:42

박하나, 허진, 정영주 주연 K 정통 호러 기대작 '귀못'(감독 탁세웅)이 초자연 극강 공포를 선사할 CCTV 특별 동영상을 공개했다.

'귀못'은 수살귀가 살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가득한 저수지 근처, 사람이 죽어 나가는 대저택에 숨겨진 보석을 훔치기 위해 간병인으로 들어가게 된 '보영(박하나)'이 아이를 데려오면 안 된다는 금기를 깨고 자신의 아이를 몰래 데려가서 겪게 되는 사투를 그린 K 정통 호러 작품이다.

오랜만에 개봉하는 K 정통 호러물인 '귀못'은 오는 10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스산하고 자연과 배경만으로도 극강 공포를 선사할 CCTV 특동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CCTV 영상에서는 스산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귀못과 대저택 비주얼과 무언가에게 홀린 듯, 음산한 대저택을 돌아다니는 보영(박하나)의 딸, 다정의 모습과 그런 다정이를 노리는 듯한 물속, 초자연적인 존재의 모습이 담겨있다.

예고편에서 공개된 "그러다 홀리지 말고 떠나"라는 동네 주민의 경고와 CCTV 속 담겨있는 의문의 귀못 익사 영상은 무섭고도 흉흉한 괴담의 공포를 보여준다. 더욱이 초자연적 공포의 귀못과 대저택에서 벌어진 앞으로의 보영이 다정을 지키기 위해 벌일 사투까지 공개돼 소름 돋는 공포를 선사한다.

한편 '귀못'은 참신한 소재, 탄탄한 스토리의 작품 발굴 일환이자 멀티플랫폼(극장-OTT-TV) 전략으로 처음 시도된 KBS 최초의 영화 프로젝트인 'TV 시네마'의 연장선으로 지난 28일 CGV와 KBS의 전략적 제휴 업무 협약을 통해 CGV 단독 상영이 확정됐다.

'귀못'은 오는 19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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