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이승연, 서하준 청부살인→정헌 교통사고[★밤TView]

/사진='비밀의집' 방송화면

'비밀의 집'에서 긴급체포된 이승연이 서하준을 죽이기 위해 서하준과 가짜 협상을 진행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는 긴급체포된 함숙진(이승연 분)이 자신의 아들 남태형(정헌 분)을 잡으려는 우지환(서하준 분)과 협상을 시도했다.

함숙진은 우지환에 남태형이 음주 운전을 했다는 증거가 있냐고 물었고 우지환은 "태희가 증인을 서줄 겁니다"라고 전했다. 함숙진은 "적당히 좀 해. 그만 좀 덮자고 태형이 건드리지 않은 남찬우 죽음 알려주마"라며 죽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알려주겠다고 제안했다.

함숙진은 "네 손에 증거를 쥐여줄 수도 있어. 네 어머니 사고 네 아버지 죽음 전부다 내가 책임지고 벌받겠단 소리야. 지금 당장 네 아버지 납골당으로 가봐. 거기 답이 있을 테니까"라고 전했다. 우지환은 "유골함 안에 증거가 있다는 말씀이십니까?"라고 물었다. 함숙진은 "태형이 끌어들이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네 아버지 죽음 내 입으로 자백할게"라고 전했다.

하지만 함숙진에게는 다른 꿍꿍이가 있었다. 함숙진은 납골당에 가려는 우지환을 교통사고로 죽일 생각이었다. 함숙진에 청부살인을 받은 조직은 우지환을 쫓다가 병원으로 방향을 튼 우지환에 우지환을 놓쳤다.

/사진='비밀의집' 방송화면

한편 경찰의 눈을 피해 도주 중이던 남태형은 떨어지는 화분에 머리를 맞아 의식을 잃었다. 병원에서 눈을 뜬 남태형은 맞고 있던 링거를 빼고 병원에서 벗어났다. 남태형은 차에서 내린 우지환을 발견하고 우지환 차를 가지고 달아났다. 남태형은 자신의 뒤를 쫓는 조직에 이상함을 느꼈다. 조직은 우지환의 차를 발견하고 우지환인 줄 알고 교통사고를 냈다. 남태형을 뒤따르던 우지환은 남태형의 교통사고에 놀랐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