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SM엔터테인먼트는 '뉴 노멀'(감독 정범식)이 제 66회 런던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제 38회 바르샤바 국제 영화제와 제 36회 리즈 국제 영화제 등 해외 유명 영화제에 잇따라 초총됐다고 알렸다. 특히 바르샤바 국제영화제는 국제영화제작자협회(FIAPF)에서 인정받으며 다양한 수작들을 선정해 선보이는 영화제이기에 '뉴 노멀'이 경쟁 부문에 초청된 의미가 뜻깊다.
바르샤바 국제영화제 페스티벌 디렉터 스테판 로딘은 "'뉴 노멀'은 진짜 잘 만든 영화다. 장르가 드라마든 호러든 코미디든 상관없을 만큼 영화 시작부터 스토리와 등장인물에 완전히 매료됐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여기에 잉글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영화제인 리즈 국제영화제 측도 "'뉴 노멀'은 계속되는 놀라움으로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잘 짜여진 스토리를 가진 영화로, 매우 기발할 뿐만 아니라 몰입할 수밖에 없는 강렬함을 선사하는 작품이다"라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
'뉴 노멀'은 소셜미디어가 범람하는 시대, 외로움과 고단함을 짊어진 6명의 인물들이 4일 동안 서로 스쳐 지나가며 섬뜩한 공포과 마주하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 최민호는 우연히 마주친 인연에 이끌리게 된 순수한 청년 '훈' 역을 통해 첫 서스펜스 장르에 도전했다.
한편 최민호는 11월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패뷸러스'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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