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돌아온 '아바타 : 물의 길'.."극장에서 경험하는 영화란.."

김미화 기자  |  2022.10.07 13:38
/사진='아바타 : 물의길'

영화 '아바타 : 물의 길'의 부산을 달궜다.

'아바타 : 물의 길'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린 레드카펫, 풋티지 상영회 및 라이브 Q&A, 프레스 컨퍼런스 등 각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09년 개봉해 신드롬을 일으키며 여전히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이 올해 연말 공개 된다.

지난 5일 '아바타 : 물의 길' 18분의 풋티지 영상이 국내 최고 공개 된 가운데 제임스 카메론 감독 라이브 Q&A, 프레스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6일 풋티지 상영회에 참석한 존 랜도 프로듀서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다시 오게 되어서 굉장히 기분이 좋고 여러분에게 풋티지 영상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며 부산을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존 랜도 프로듀서는 "'아바타: 물의 길'은 극장에서 경험하는 영화란 무엇인지 대형 스크린에서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진행된 풋티지 상영회에서는 풋티지 영상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으며 놀라운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성된 비주얼과 한층 넓고 다채로워진 판도라 행성, 그리고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와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 가족의 새로운 이야기까지 엿볼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풋티지 영상 공개 후 화상으로 참석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라이브 Q&A에서 "2009년에 개봉한 '아바타'에서는 비행하는 크리처가 등장해 관객들이 마치 하늘을 나는 경험과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면, 이번에 개봉할 '아바타: 물의 길'을 감상할 때에는 굉장히 멋진 수중 크리처들과 함께 바다에서 헤엄치게 될 것"이라며 영화를 소개했다. 이어 "바다가 어떻게 위협을 받고, 우리의 선택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이는 현재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며 영화를 통해 들려줄 메시지를 전했다.

끝으로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물의 길'은 큰 스크린으로 봐야 하는 영화"라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올해 12월 개봉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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