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장 "방탄소년단 군 복무 이행해야..공정성·형평성 중요"

윤상근 기자  |  2022.10.07 13:35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콘서트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를 성공적으로 마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27~28일, 1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오프라인 공연을 개최, 새로운 투어 시리즈를 이어간다. 마지막 회차 공연(12월 2일)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예정이다. 또한,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전문 공연장 '유튜브 시어터(YouTube Theater)'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실시간 생중계로 즐길 수 있는 유료 오프라인 이벤트 'LIVE PLAY in LA'도 마련된다. / 사진제공 = 빅히트뮤직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이기식 병무청장이 방탄소년단의 병역 문제와 관련, "군 복무 이행이 바람직하다"라고 밝혔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7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질의에서 방탄소년단 병역 문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우리 병역 자원이 감소하고 있고 병역의무 이행에서 제일 중요한 게 공정성과 형평성"이라며 "이런 차원에서 BTS도 군 복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보충역 제도와 관련해서는 "지금 시점에서는 검토할 사항"이라며 "보충역 제도는 전면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도"본인들이 국가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힌 것"이라며 "(병역이행으로) 말이 많으니 노래까지 만들어 부른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호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지켜야 할 4대 의무 중 하나가 국방의 의무"라며 "특정인을 위해서 법을 고친다면 그야말로 설법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청년들이나 군대 갔다 온 젊은 사람들에게 역차별 되지 않도록 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꼬집었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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