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박시은 "벌써 추억이 된 사진" ♥진태현과 옅은 미소 [스타IN★]

윤성열 기자  |  2022.10.07 19:41
/사진=박시은 인스타그램
배우 박시은이 유산의 아픔을 딛고 근황을 알렸다.

박시은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을가을한 오늘. 계절이 바뀌고 살짝 서늘해진 바람이 왠지 시원하게 느껴지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시은이 남편 진태현과 함께 제주에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선글라스를 끼고 카메라 앞에 포즈를 취하며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박시은은 "벌써 추억이 되어버린 사진이지만 오랜만에 웃는 얼굴로 인사하고 싶어서 꺼내봤어요"라며 "가을 날씨처럼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라고 전했다. 진태현은 박시은이 올린 게시물에 하트 이모티콘을 댓글로 달며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박시은은 2015년 진태현과 결혼해 2019년 제주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딸 박다비다 양을 공개 입양했다. 박시은은 올해 초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최근 출산 20일을 앞두고 아이를 유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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