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장미의 전쟁'에서는 이탈리아 전역을 발칵 뒤집은 끔찍한 염산 테러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프리젠터를 맡은 이승국은 이야기 소개에 앞서 최근 화두 되는 '안전 이별'을 언급해 출연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바로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이 안전 이별을 하지 못해 끔찍한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미스 이탈리아 결승 진출자로, 이후 동물 조련사로서 성공할 만큼 화려한 이력을 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상식 밖의 간섭과 가스라이팅을 일삼던 남자친구는 결국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스토커로 돌변해 여자친구를 향한 집착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장미의 전쟁'을 통해 스토킹 피해 경험을 고백했던 이상민은 "비열함의 끝이다. 비열한 수를 다 가졌다"며 더욱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남자친구는 여자를 협박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염산'을 사용해 여성을 테러했고, 이승국은 사건이 일어났던 상황을 스튜디오에서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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