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LG, 임지섭-한선태-류원석 등 8명 방출 통보

양정웅 기자  |  2022.10.12 16:46
임지섭.
올 시즌 페넌트레이스를 마친 LG 트윈스가 포스트시즌 시작 전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LG는 12일 "투수 류원석과 임지섭, 강정현, 이동규, 조선명, 이강욱, 한선태와 외야수 김도환 등 8명을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눈에 띄는 이름은 2014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임지섭이다. 그는 좌완 파이어볼러로 입단 당시 많은 기대를 모았고, 역대 4번째로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따낸 고졸 신인선수가 됐다. 그러나 부상과 부진 속에 잠시 공을 놓았고, 2020년 다시 복귀했지만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끝에 방출됐다.

'비선수 출신의 신화'를 쓴 사이드암 한선태 역시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엘리트 야구 경력을 밟지 않은 그는 사회인야구와 독립리그를 거쳐 지난 2019년 LG에 2차 10라운드로 지명받았다. 1군 데뷔까지 이뤄냈지만 결국 4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또한 시속 156km를 뿌려 화제가 된 사이드암 류원석도 이번 방출대상에 포함됐다.

LG는 11일 잠실 KT전을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쳤고, 플레이오프 준비에 들어간다. 가을야구가 시작되기 전 선수단 정리를 결정했다.

한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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