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채널 IHQ를 통해 방송되는 '자급자족원정대' 41회에서는 멤버들(이만기, 윤택, 이상준, 허안나)의 강원 철원 방문기가 담긴다.
최근 녹화에서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 오프닝을 한 멤버들은 소이산 모노레일을 탄 뒤 은하수교로 향했다. 제작진은 은하수교로 향하기 전 "다음 장소에서 이상준의 여자친구가 기다리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상준 역시 "제 여자친구가 확실합니다"라고 외치며 멤버들의 기대를 높였다. 멤버들이 은하수교를 건너자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여인이 멤버들 앞에 등장했다. '궁예 가면'을 쓰고 있어 누구인지 알 수 없자 방송인 이만기가 먼저 얼굴을 확인했다. 이만기는 "우와"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개그맨 윤택은 해당 여성 얼굴을 본 뒤 놀라며 솔로인 척을 하기 위해 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결혼 여부를 확인했다. 이후 "상준아, 존경한다"는 반응을 내놨다는 후문이다. 13일 오후 10시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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