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 "피쳐링 호흡 청하, 목소리로 아웅다웅 표현할 수 있는 매력"

윤상근 기자  |  2022.10.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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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AKMU 이찬혁이 가수 청하와 협업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이찬혁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정규 1집 'ERROR' 발매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찬혁 솔로 정규 1집 'ERROR'는 17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피지컬 음반은 18일 발매된다.

이날 이찬혁은 앨범 6번 트랙 '마지막 인사'를 통해 청하와의 협업에 대해 언급했다.

이찬혁은 "'마지막 인사'를 작업하며 청하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 그렇게 목소리가 맑지도 않고 기교도 엄청나지 않지만 목소리 톤으로 나와 함께 아웅다웅할 수 있는 사람이 청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찬혁은 이어 "가장 먼저 해결했던 첫 번째 후회를 해결하고 이 죽음 앞에서 나는 뭐였나를 바라보고 허울 좋은 말들이었을 뿐 그렇게 살지 못한 부끄러움을 표현했다"라고 7번 트랙 '뭐가'를 소개했다.

'ERROR'는 이찬혁이 '삶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온다면 후회가 없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데서 시작된 앨범. 어떠한 환경·상태에도 영향받지 않는 초월적 자유를 이야기했던 이찬혁은 과거 자신의 노래 속에서 모순, 즉 오류를 발견했으며 이찬혁은 삶의 최우선 가치란 무엇인지 탐구했고 이를 자신만의 음악으로 완성했다. 이찬혁은 "'ERROR'는 내 초심을 찾는 여정이자, 내 20대 후반 삶의 방향성을 담은 앨범이 될것"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 곡 '파노라마'는 'ERROR'라는 극의 정점이자 삶에 대한 미련과 열망을 이찬혁만의 담담한 어법으로 풀어낸 곡. 진정성 깃든 보컬, 그 안에 담긴 슬픈 가사가 밝은 멜로디를 만났다.

이찬혁은 11트랙 풍성한 구성으로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레트로, EDM, R&B, 발라드, 가스펠 등 다채로운 장르를 수록했다. 여기에 이찬혁 특유의 고정관념을 뒤엎는 기발함, 철학적 메시지, 섬세한 감수성이 더해졌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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