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17일 "김한수 수석(51), 고토 고지(53), 조성환(46) 코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한수 수석코치는 1994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2007년까지 14년간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해 수비코치 및 타격코치로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2017년부터 3년간 삼성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올 시즌까지 선수단을 지도했던 박철우·김지훈·강동우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두산베어스는 코치진 조각을 마무리한 뒤 보직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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