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가수 케빈오과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지 일주일 만에 입국했다. 공효진은 혼자 먼저 한국에 돌아왔다.
공효진은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공효진은 편안한 복장으로 벙거지 모자를 쓰고 입국했다. 자신을 기다리는 취재진을 향해 가볍게 인사를 하기도 했다.
앞서 공효진은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10살 연하의 케빈오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 자리에는 두 사람의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효진은 지난 3월 손예진 현빈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으며, 직후 케빈오와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이후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8월 결혼 소식을 알렸고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한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파스타', '최고의 사랑', '질투의 화신'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은 '별들에게 물어봐'다. 케빈오는 2015년 엠넷 '슈퍼스타K 시즌7'에 출연해 우승했다. 이후 2019년 JTBC '슈퍼밴드'에서도 활약한 그는 현재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